스페인 세비야에서 자전거 탈 계획을 짜다 생각이 나서 올려본다!

 

미얀마 인레 호수에서 자전거를 빌렸다!
논밭! 오리와 온갖 잡새?
자전거 타고 흙길을 달리다 본 미얀마의 소녀 스님들!
흙탕물! 건강한 엄마!
풀밭! 소!
시골길!
노란 꽃나무!
투샷! 앞에 있는 건 내 자전거 안장? 자전거 안장에 카메라를 올리고 찍었나?
배에 자전거를 실었다!
엄마도 실었다!

미얀마 사진을 많이 갖고 있는데 블로그에는 하나도 안 올렸다. 엄마가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만 올라와 있다. 언제 정리해서 올리면 좋을 텐데.

 

우리는 발리에서도 자전거를 탔다! (자전거 타는 엄마의 등이 아주 작게 나와 있다. 오른쪽에 나온 사람은 모르는 발리 여자분임.)
엄마는 오토바이가 다니는 길에서도 자전거를 잘 탔다!
자연스러운 모습이 얼굴 하얀 현지인이라고 해도 믿겠다!
유턴도 하고!
엄마는 이때도 입술이 부르텄나 보다. ㅠㅠ
안 오고 뭐하니? 하는 표정이다.
그래서 우리가 자전거를 타고 어디로 갔느냐 하면...
여기가 어디냐 하면...
스파! 스파에서 맛사지 받기 전에 먹은 간식이다.
거울을 보고 찍은 사진.
맛사지가 리뷰만큼 좋을까?
맛사지 조금만 세게 받아도 멍 드는 엄마
그리고 여긴 또 어디냐 하면...
레스토랑! (사실 여길 스파보다 먼저 갔다.)
뒷마당에 수영장이 있는!
레스토랑에서 보는 뷰!
과일 스무디!
맛있는 발리 음식!
밥 먹고 수영!
뒤태 자랑!
계속 전화기를 붙들고 있는 건 아마 다음 일정을 보느라 그런 걸 거다! 

일정을 잘 못 짜서 너무 바빴을 때도 있고 너무 심심했을 때도 있고, 긴장과 스트레스 때문에 엄마를 잘 못 챙기거나 말을 예쁘게 못한 기억 때문에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이 큰 발리 여행. 그래도 사진을 보니까 엄마 덕분에 진짜 좋은 구경을 많이 했단 생각이 새삼 든다. 고마워요 엄마.

 

우리는 시카고에서도 자전거를 탔다! 아빠랑 민준씨랑 같이! (이 사진은 자전거랑 상관없는데 그냥 멋있어서 올림)
시카고 시에서 빌려주는 파란 자전거를 미시간 호수에서 탄다!
엄마가 좋아하는 민준이!
엄마가 예쁘게 찍어준 나랑 민준이!
출발하기 전!
여긴 호수 옆에 있는 공원!
우리 엄마 자전거 잘 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는 자이언 국립공원에서도 자전거를 탔다! (이때 사실은 무지 더웠다!)
엄마가 자꾸 앞서갔다!
자이언의 스피드광!
쟤는 걸어도
난 달린다!
야호!
돌덩이들이 너무 커서 화면에 다 안 들어온다!
그렇다고 광각으로 욕심 내서 찍으면 이렇게 된다!

 

Posted by 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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