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모니 몽블랑에는 4월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스키를 타기 위해 찾는다고 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3,800미터를 올라가니, 그림보다 더 그림 같았습니다. 우리는 스키 성수기와 여름휴가 성수기 사이의 비수기에 이곳을 찾았기에, 조용한 휴양지에 온듯 참으로 평화롭고 환상적이었습니다.

선물, 기념품등을 파는 가게인데, 정말 예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보물지도 찾기처럼 재미있게 샤모니 몽블랑의 숙소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제네바에서 구입한 나팔바지를 입고, 제네바 마트에서 사온 여러가지 과일과 빵을 앞에두고 차를 마시니, 또 다른 기분입니다. 행복했습니다.
숙소의 창으로 보이는 이른 아침의 설산 모습입니다.
마카롱의 맛은 역시 프랑스가 최고인가 봅니다. 
고드름이 하얀 나뭇잎 같습니다.
스위스와 프랑스의 경계선 입니다. 나는 스위스에 정은이는 바로 옆 프랑스에 있습니다.  새만보면, 동물만 보면 , 좋아하면서 국경을 뛰어 넘나드는 정은이 입니다. 
텍스멕스 음식을 후다닥 맛있게 먹고, 몽땅베르로 가기위해 가차역으로 갔습니다. 나초위의 고추가 맛있게 매웠습니다. 사진을 보니 입에 침이 고입니다. 또 먹고 싶어집니다. 
이게 또 무슨 일인지요? 몽땅베드로가는 기차안에는 우리 셋만 타고 있었습니다. 기차를 전세낸 것 같았습니다.
샤모니 기념 티셔츠 한장씩 사입고 좋아합니다.
샤모니의 마지막 일정은 알프스 산맥(^^) 산책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한국 여행객분들이 찍어주었답니다. 아름다운 산책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가는 길에 정은이가 발목을 삐끗하여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후로 정은이는 부은 발목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ㅜㅜ

 

예쁜 정은이 입니다. 제 나이로 보이지 않는 동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Posted by 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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