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에는 구엘 저택을, 셋째날에는 가우디의 첫 작품 까사 비센스의 내부를 관람하고, 까사 밀라와 까사 바트요의 외부를 구경했습니다.

 

구엘 저택은 한마디로 와~~~~!!!!! 할 말을 잃어버렸습니다.  재력가였던 구엘이 가우디에게 부탁하여 지어주었다고 합니다. 굴뚝까지도 예술적이고 워낙 훌륭하니 구엘궁전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잠깐이지만, 바로셀로나에 촉촉하게 비가 내렸습니다. 시카고의 비오는 거리가 생각났습니다. 
가우디의 첫번째 건축물입니다. 주택이 아니고 자연이었습니다! 예술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집을 지을 생각을 했을까요? 가우디의 초창기 건축물들은 색감이 예쁘고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다른 가우디의 후기 건축물 까사 밀라입니다. 초기 작품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섬세함을 유지하면서 웅장하고 품격(?)있는 형태로 바뀌어 갔다고 합니다.

 

역시 가우디가 지은 건물 까사 바트요입니다.

 

까사 바트요 바로 옆에 있는 까사 아마트예르입니다. 이 건물도 예쁜데 가우디가 지은 건물이 아니라서 인기가 없네요.

 

까사 밀라와 까사 바트요가 있는 그라시아 거리는 명품 샵이 모여 있는 쇼핑 거리입니다.

Posted by 경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