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설악의 비선대, 천불동 계곡, 금강굴 ~~ 내설악의 장수대, 십이선녀탕 계곡 ~~ 3일 연달아 설악산만 오르내렸지만, 그 아름다움과 시원스러움에 젖어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었다. 장마 끝자락이라 그런지 인적이 거의 없어 한적하기까지 하여 평화로움을 더해 주었다. 그리 힘든길도 아니기에 올 가을이라도 다시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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