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미국서부여행(Las Vegas 첫번째)
캘리포니아주의 Death Valley를 출발해 2시간 반 정도 걸려 네바다 주의 Las Vegas에 도착해 IN&OUT에 들러 햄버거로 간단하게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숙소인 Mandalay Bay Hotel로 들어갔다. Mandalay Bay Hotel은 Las Vegas에서 가장 좋은 수영장이 있어 더운 날씨에 물놀이하기에 최적의 장소로서 용인 에버랜드의 캐리비안 베이와 유사한 느낌이었다.
수영장에서 재밌게 놀고 난 후 대형 쇼핑물인 Las Vegas North Premium Outlets에 들러 이것저것 구경하고 구시가지인 Fremont Street로 가서 휘황찬란한 Las Vegas의 밤거리를 구경했다. Fremont Street는 손님을 유혹하는 각양각색의 퍼포먼스, 다양한 상점, 정신없이 반짝이는 네온사인, 수많은 여행객 등 그야말로 불야성이었다.
호텔이 엄청 크고 호화롭다. 정은이가 여러 모로 궁리해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고 한다. 정은이 최고!!! (엄지척)
(이곳은 다음날 아침에 먹은 부페 앞이다. 여행 전에 마이베가스 슬롯을 열심히 돌려서 3명은 무료로 먹었다. 퀄리티는 정가 주고 먹으면 아까웠을 정도긴 했지만 정가의 40% 내고 들어간 걸 생각하면 괜찮았다. 엄마가 여기 피자를 아주 좋아하셨다. -정은)
방 두개가 연결된 구조라 좋았다. 정은이의 탁월한 선택! 호텔방에 들어온 기념으로 한 컷.
호텔이 얼마나 큰지 복도가 엄청 길어 사진을 찍어 봤다.
(저기 끝에 있는 제일 큰 집이 우리집이랍니다. ^^ -mom)
젊은 부부도 한 컷! 좋은 조건으로 호텔 잡느라 고생 좀 했겠다.
(싼 날로 잡느라고 신경 좀 썼다. ㅎㅎ -정은)
호텔방에서 내려다본 수영장. 뷰가 끝내 준다.
(처음에 시티 뷰 방을 받았지만 시티 뷰는 여행 마지막 날 코스모폴리탄 호텔에서 맘껏 볼 예정이라
일부러 수영장 뷰로 달라고 했다.
수영장 때문에 선택한 만달레이 베이 호텔이라 수영장에 집중하고 싶었다. -정은)
조기를 보세요! 조금 있다가 우리가 놀 수영장이예요!
호텔 정원에 열대 우림처럼 다양한 야자수를 심어놨다.
(다음날 체크아웃한 뒤 발레파킹한 차 나오기를 기다리며 찍은 사진이다. 좀 심심했나 보다. ㅎㅎ -정은)
체크인하고 바로 호텔 수영장으로 나와 오후를 물놀이 하며 즐겁게 보냈다. 파도 풀에서 파도타기, 유수 풀에서 튜브 타고 왕놀음 하기 등 신나는 한나절이었다. 며칠동안 건조한 기후에 메말랐던 몸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 것 같다.
파도 풀에서 파도가 오기 전에 한 컷?
아이 시원해. 모두가 행복해 보이는 그리운 시간 -mom
예쁘다. -mom
호텔이 예쁜가요 저희가 예쁜가요? ㅎㅎ -정은
당연히 투준이 예쁘지!^^-mom
튜브타고 왕놀이 시작!
나 너 좋아해~ 너 나 좋아해~^^ -mom
시원한 폭포수 한방 맞는 것도 재밌다.
영진이는 동심으로~^^
왕자님 납시요! 엄마가 밀고 아빠가 잡아 주고.
여왕님을 가장 편하게 모시게나!
여기는 마부도 있네!
이렇게 웃는 날들이 많기를~ㅎㅎ -mom
물 벼락 맞았당~ 에구 우리 남편, 우리 매형~ㅜㅜ -mom
Las Vegas North Premium Outlets로 영진이 트레킹화를 사러 갔다.
각양각색의 다양한 상점이 많이 입점해 있는 아울렛 몰이다.
"내가 좋아하는 브라운 색은 왜 없는 거냐구?"
그러나 그레이 색이었던 그 신발은 머지않아 브라운 색으로 변신하였으니~^^-mom
노스 아울렛의 밤.
운동화를 사고 저녁을 먹은 뒤 Las Vegas의 구시가지인 Fremont Street에 갔다. 다양한 인종의 인파, 여기저기서 펼쳐지는 공연, 손님들을 사로잡기 위한 호객 해위, 빙글빙글 반짝반짝 돌아가는 형형색색 네온사인, 반라로 춤을 추며 광고하는 무희들, 요상한 타투를 한 몸을 노출한 사람들, 각양각색의 패션 등 유흥 해방구 같은 곳이다.
Las Vegas의 밤~ 아이쿠 이런 곳이 ;;;; -mom
정신을 쏙 빼가는 분위기.
수많은 인파에 시끄러운 음악! 젊음(?)과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다.
여기서 이러시면 안돼요(?)
(엄마가 언제 이렇게 예쁜 척하고 찍으셨지? ㅎㅎ -정은)
민준이가 엄청 피곤했던날~ 사진 찍는동안 잠깐이라도 자야지!^^ -mom
뒤에서 함께 사진 찍으신 분 누구십니까? -mom
<이날의 식사>
점심으로 먹은 IN&OUT 햄버거.
(북미에서 먹어본 햄버거 중 가성비가 제일 좋았다. -정은)
점심을 햄버거로 대충 때운 걸 보충하기 위해 이자카야(일본 술집 겸 식당)에 갔다.
모두가 엄청 열심히 공부하는 듯^^-mom
해피아워 메뉴에서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저렴하게 맛볼 수 있었다.
이건 처음에 시킨 타코와사비인데 그 다음에 시킨 건 먹느라고 사진을 하나도 안 찍은 듯 ㅎㅎ -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