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일상

아~주 오랜만에 찾은 남산 타워

경숙 2011. 11. 13. 22:08
정은이 유모차 태워서 가본 이후로는 찾은 적이 없었던 남산~ 
생후 100일을 조금 넘겼던 정은이는 어제 스물네 번째의 생일을 맞이했는데~~~
그렇게나 많은 세월이 흘러갔음에도 남산의 모습은 그때나 지금이나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성곽 재건공사를 하느라 이곳저곳 출입통제 중인 것을 보니
내년 봄 즈음에 다시 찾아보면 새롭게 단장된 남산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았다.
가을도 끝자락인지라 카메라에 담을만한 풍경도 마땅치 않았다.  
그나마 젊은 연인들이 다녀간 흔적(사랑의 메세지를 적어서 잠궈 놓은 사랑의 자물쇠)이
 엄청 많아서 볼거리가 되어주었다.